'고교처세왕' 이수혁이 이나하에게 키스를 시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에서는 자신을 데려다 주는 정수영(이하나 분)에게 키스를 하려하는 유진우(이수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우는 어머니를 끝까지 돌보려 하지 않는 아버지 유재국(한진희 분)에게 무릎을 꿇었다. 그럼에도 아버지는 그와 어머니에게 냉정했고, 이 모습을 사장실에 서류를 놓으러 왔던 정수영이 보게 됐다.
이후 유진우는 회사 앞에서 차 사고를 냈다. 불안정한 그의 모습에 정수영은 어쩔 수 없이 대신 운전을 해줬고 집 주차장에 데려다줬다.
유진우는 그런 정수영에게 "왜 자꾸 내 눈에 걸리적거리는거야?"라고 소리를 질렀고 정수영은 "운전은 위험하실 거 같아 도와드린 것뿐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진우는 정수영에게 "가지마. 가지 말라고. 잠깐이면 된다. 잠깐만 나랑 같이 있어죠"라고 말하며 그에게 달려가 키스를 시도했다. 그러나 정수영은 그런 그의 뺨에 따귀를 날렸고, 그 길로 이민석(서인국 분)을 향해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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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