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홍진경, 눈시울 붉히며.."수술 당일에야 어머니께 말씀드려"
OSEN 안보겸 기자
발행 2014.07.16 00: 03

[OSEN=안보겸 인턴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자신의 수술에 대해 이야기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홍진경은 자신의 수술 이야기를 하며 "수술 당일이 돼서야 어머니께 수술 소식을 알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사실 수술 사실을 말하지 않으려 했다"며 "하지만 말하지 않는 것이 불효일 거 같아 수술당일 말씀 드렸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쓰러졌을 당시, 가족 중 아무도 나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며 "나는 그것도 모르고 신나게 놀러 다녔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지난 8일 방송을 시작한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세 명의 여성 MC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 포맷의 토크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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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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