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개콘' 팀과 승부차기 접전 끝 아쉬운 패배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7.16 00: 34

[OSEN=양지선 인턴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우리동네 FC가 '개콘 축구팀' 개발 FC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와 개발 FC의 경기가 그려졌다.
이날 양 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승패를 결정지었다. 우리동네 FC는 민호와 윤두준, 이기광, 서지석 등을 주축으로 끊임없는 공격을 펼쳤지만 골키퍼 양상국의 선방에 번번이 막혔다. 결국 전,후반 2대 2로 경기를 마쳐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1번 키커로 나선 서지석과 노우진은 나란히 성공했다. 그러나 우리동네 FC의 2번 키커 조항리 아나운서가 실축하며 골키퍼 양상국이 역시 '거미손'임을 입증했다.
개발 FC의 3번 키커 이상구가 골대에 맞추며 실축해 다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으나 이어 이기광이 골키퍼 정면으로 차며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결국 치열한 승부차기 접전 끝에 개발 FC가 4:3으로 승리했다. 지난주 첫 승으로 사기를 북돋은 우리동네 FC 멤버들은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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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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