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250만 돌파..악조건 속에서도 '쾌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7.16 07: 25

[OSEN-최나영 기자]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가 250만 돌파를 이뤄내며 300만 관객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지난 15일 전국에서 총 8만 96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54만 5116명이다.
이로써 지난 3일 개봉한 '신의 한 수'는 개봉 13일만에 250만 고지를 넘어섰다.

'신의 한 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를 넘어선 후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의 갑작스런 변칙 개봉으로 불리한 상황을 맞았다. 여기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고 있는 성과라 의미가 남다르다.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정우성을 비롯해 이범수, 이시영, 안성기, 안길강, 김인권, 최진혁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이날 전국 13만 8354명의 더한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이 차지했다. '좋은 친구들',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 '더 시그널'이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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