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정은지-이세영, 라이벌 대전 불 붙었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16 08: 05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정은지와 이세영의 라이벌 대전이 점점 더 흥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모두의 기대를 받았던 박수인(이세영 분)이 최춘희(정은지 분)에게 모든 관심을 빼앗기자 질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디션과 방송무대를 통해서 최춘희에게 은연중 열등감과 패배 의식을 느껴오던 박수인은 가요순위에서 뒤쳐지고 시구와 광고 등을 춘희에게 빼앗기게 돼 어머니 양주희(김혜리 분) 이사의 강한 압박을 받게 됐다. 이에 수인은 심적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조근우(신성록 분)의 마음마저 빼앗겼다고 생각한 세영은 질투심을 폭발시키며 춘희를 따로 불러내 독설을 퍼붓는 등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가요계 라이벌이자 연적으로서 더욱 첨예해질 두 사람의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춘희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조근우의 모습과 최춘희를 위해 그의 곁을 떠나가는 장준현(지현우 분)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그려져 설렘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트로트의 연인'은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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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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