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카메룬 출신 베테랑 공격수 사무엘 에투(33)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축구전문 '인사이드풋볼'은 16일(한국시간) '스카이 이탈리아'를 인용, 지난달 첼시와 계약이 종료된 에투에 토트넘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공격수 엠마뉘엘 아데바요르(30)가 팀을 떠날 것에 대비, 에투를 대체자로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움직임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은 아니다.
에투는 현재 EPL을 벗어나 다른 유럽리그는 물론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호주, 아시아 등 이적할 곳을 다양하게 물색하고 있다.
그 중 이탈리아로의 이적에 적극적이다. 인터밀란, AC밀란, 피오렌티나, AS로마 등이 에투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또 터키 갈라타사라이 역시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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