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이채영, 복수의 아이콘 될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16 08: 34

연기자 이채영이 '뻐꾸기 둥지'를 통해 화끈한 복수를 펼치며 눈도장을 찍고 있다.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에서 복수의 화신인 이화영으로 분한 이채영의 변신과 연기가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오고 있다.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 매력으로 황동주(정병국 역)를 유혹해 장서희(백연희 역)를 위기에 빠뜨리고 있는 이채영의 변신이 주목을 끌고 있는 것.

극 중 이화영은 오빠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이 불행하게 되었다고 믿는 인물이다. 화영은 과거 오빠의 연인이었던 백연희와 그의 아버지 백철(임채무 분)에게 그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복수를 결심하게 된다.
극 초반 이채영은 집안을 책임지고 있는 당찬 가장으로 분해 긴 생머리를 질끈 묶고 수수한 차림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복수의 화신이 되어 돌아온 이채영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변신했다. 섹시하고 당당한 팜므파탈로 변신한 이채영은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내며 연일 눈길을 끌고 있다. 
앞으로 이채영은 장서희를 향한 복수에 강도를 높이게 될 예정이다. 장서희와의 본격적인 대결을 앞두고 또 한 번, 더욱 도발적인 변신을 준비하고 있는 이채영의 행보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돼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처절애잔 복수극으로, 매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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