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활동하는 바다·유진 부러워..하지만 엄마로서 행복"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16 09: 50

걸그룹 SES 출신 슈가 같은 멤버였던 바다, 유진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내는 한편 엄마로서의 삶에 만족한다는 근황을 전했다.
슈는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바다와 슈가 부러울 때도 있지만 엄마로서 충분히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뮤지컬 배우로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는 바다 언니와 MC와 배우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는 유진 언니가 부러울 때도 있다"면서 "내 곁에서 재롱을 부리는 세 아이와 남편을 생각하면 엄마와 아내로서 충분히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세 아이들에 대한 질문에 "첫째 유는 성격이 굉장히 밝고 사람들을 좋아하며 쌍둥이 동생들에게 양보도 잘하는 의젓한 오빠"라고 답했고 "쌍둥이 딸은 자고 먹는 모습과 심지어 우는 모습까지 마냥 사랑스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그는 세 자녀와 함께 동반 촬영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첫째 임유는 엄마 못지않은 멋진 포즈와 표정으로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쌍둥이 라희, 라율은 눈을 초롱초롱 뜨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아기 모델 포스'를 드러내 촬영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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