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만석이 김승우, 김남주 부부가 소속된 더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오만석 측 관계자는 16일 오전 OSEN에 "전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기간이 만료된 오만석이 이달 초 더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김승우와의 친분으로 더퀸에 둥지를 틀게 됐다"고 전했다.
오만석은 뮤지컬 '드림걸즈'로 인연을 맺은 김승우와 함께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에서 활동 중이다.

영화, 뮤지컬 배우인 오만석은 개성 강한 연기로 존재감을 발휘 중. 최근 '2014 제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구 공연작 부문에서 뮤지컬 '그날들'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SNS원정대 일단 띄워', 케이블채널 tvN '택시'의 MC로 출연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더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만석 씨를 첫 번째 배우로 영입하게 됐다. 오만석 씨는 연기 뿐만 아니라 노래, 입담 등이 뛰어나 다방면에서 활동이 가능한 만큼,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