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의 중국 흥행이 그야말로 '어마무시'하다.
중국에서 이미 역대 흥행 영화 1위를 기록한 '트랜스포머4'가 개봉 3주차 주말까지 관객수 4천만명을 넘어선 것.
중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www.entrroup.cn'에 따르면 '트랜스포머4'가 지금까지 중국에서 동원한 관객수는 대략 첫 주 1507만 여명, 2주차 1784만여명, 3주차 830만여명으로 합산하면 4121만여명이다.

매출액 기준인 중국에서 '트랜스포머4'가 월요일까지 올린 수익은 17억 4770만 위안으로 이미 '아바타'가 기록한 13억 9120만 위안을 뛰어넘었다. 3주차에 들어서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드롭율이 센 편이지만 이미 지금까지의 수익으로만으로도 '역대급'이란 평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15일까지 전국 496만 2586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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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4'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