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9월 日 앨범 발표 예고..‘별그대’ OST 수록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7.16 10: 25

가수 윤하가 오는 9월 10일 일본에서 앨범을 발표한다.
 
지난 2004년 일본에서 싱글 앨범 ‘유비키리’로 데뷔해 ‘오리콘 혜성’으로 불리며 단숨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 가수 윤하는 오는 9월 10일 일본에서 약 2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모으고 있다.

 
윤하의 이번 앨범은 한국에서 발표했던 곡들을 일본어 버전으로 재 녹음해 수록한 것으로, 타이틀 곡으로는 ‘피플(People)’, 보너스 트랙으로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 ‘별에서 온 그대’가 수록 됐다. 또한 아이튠즈 한정으로 ‘홈(Home)’을 만나볼 수 있다.
 
윤하는 그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 성장한 만큼, 이번에 일본에서 발표하게
될 앨범의 모든 면에 있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소속사 측의 전언이다.
 
특히, 윤하가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며 올 하반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일본에서의 앨범 발표는 하반기 한국 활동에 큰 불씨가 돼 줄 전망이다.
 
이에 윤하의 소속사 위얼라이브 관계자는 “하반기 윤하의 활동 계획은 굉장히 짜임새 있게 준비 중이다. 일본 앨범 녹음도 오랜 기간 동안 세심하게 준비한 만큼 기다려준 일본 팬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또한 하반기에 선보이게 될 윤하의 한국 앨범도 윤하를 비롯한 모든 스태프가 가장 공들이고 있는 프로젝트로 팬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윤하는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활약 중이며, 최근 화제의 리메이크곡 ‘우산’을 통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주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sara326@osen.co.kr
위얼라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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