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가 공식적으로 해체를 선언한지 약 1년 만에 재결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지난 15일(현지시각), "조나스 브라더스가 재결합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해체를 공식 선언한 조나스 브라더스는 올 여름, 재결합하고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측근은 "조나스 브라더스 멤버들은 의견차이를 해결, 올 여름 말에 재결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앨범 계획이 많이 진행된 상황"이라며 "지금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가깝게 지내고 있으며 각자의 삶을 바탕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 역시 키워가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조나스 브라더스는 닉·조·케빈 조나스로 이뤄진 그룹으로, 멤버 3명은 친형제 사이다. 지난 2006년 1집 '잇츠 어바웃 타임(It's About Time)'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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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리틀 빗 롱거(A Little Bit Longer)' 앨범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