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3D' 연우진 "공간이 주는 공포감 상당할 것"

배우 연우진이 영화 '터널'에 대해 "공간이 주는 공포감이 상당할 것"이라고 자평했다.

연우진은 1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터널 3D'(감독 박규택)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연우진은 "관객들이 심리적인 압박감을 많이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한 뒤 "젊은 배우들이 열심히 찍었는데 그게 영화 속에서 잘 표현된 것 같다"고 전했다.

정유미 역시 "청춘 호러물로 보시는 내내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영화 '터널 3D'는 터널에 갇힌 친구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호러 영화다.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이시원, 이재희, 도희(타이니지), 우희(달샤벳)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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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