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3D' 정유미 "송재림 잘 논다. 실생활은…" 재치발언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7.16 11: 41

배우 정유미가 송재림을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꼽았다.
정유미는 1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터널 3D'(감독 박규택) 제작보고회에서 "송재림 씨가 가장 잘 놀았다. 분위기를 잘 이끌었다"고 밝혔다.
정유미는 맥주 파티를 즐기는 영화의 스틸컷을 본 후에 "저 때 맥주는 마셨어야 했는데 못 마셔서 아쉽다"고 말한 뒤 송재림을 언급한 뒤 "거의 실생활과 영화를…구준 했을 것"이라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유미는 "청춘 호러물로 보시는 내내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터널3D'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둔 도희는 "첫 영화에 도전했는 데 좋은 선배들과 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영화 '터널 3D'는 터널에 갇힌 친구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호러 영화다.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이시원, 이재희, 도희(타이니지), 우희(달샤벳)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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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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