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자신에 대한 오해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동원은 16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나에 대한 오해가 좀 있는 것 같다. 나는 알고보면 작품 엄청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나에 대한 오해가 있는게 데뷔 년수 대비 작품이 되게 많다. 일년에 두 작품 하기힘들지 않나. 나는 거의 두 작품 꼴이다"라면서 "'전우치' 시나리오가 늦어지면서 쉬었고 그거 빼면 일년에 두 작품 꼴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약간에 뭐랄까. 노출이 없어서 그런지 그런 오해들이 좀 있더라. 잘 생각해보면 굉장히 많다"면서 "작품수는 생각보다 되게 많다. 상업 장편만 10작품이 넘었고 많다. 하정우가 다작한다는데 나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또 "나는 쉰 적이 거의 없다. 다들 주변에서 작품 더 해야 하지 않나 하시는데 나 일 계속 했다. 얼만큼 더해야 하는 건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동원 주연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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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