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태완의 선공개곡 ‘히스토리(History)’의 티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소속사 브랜뉴뮤직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태완의 신곡 ‘히스토리’ 티저 영상은 태완이 이번 앨범을 만드는 고된 과정을 감각적인 이미지 영상으로 표현했다. 영상 속에는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피처링으로 참여한 래퍼 산이의 모습이 비춰졌다.

특히 라이머는 태완의 첫 데뷔앨범을 제작했던 제작자로 데뷔앨범 이후 8년 만에 다시 새 앨범을 발표하는 태완을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의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함께하면서 따듯한 격려와 응원을 하며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태완은 이번 티저에 앞서 오랜 시간 한국을 대표하는 알앤비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로 활약했던 만큼 SNS를 통해 ‘태완 히스토리’라는 말머리와 함께 태완이 과거에 참여한 수 많은 노래들을 선보여왔다. 또 지난 11일 이번 선공개곡 '히스토리' 발매 날짜와 함께 지금껏 태완이 참여한 노래들을 편집해 영상으로 만들어 화려한 그의 이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브랜뉴뮤직 측은 16일 “태완은 지금 한국에 몇 없는 베테랑 알앤비 뮤지션으로 지금 현재 한국 음악시장에서 흑인음악이 그 어느 때보다 각광을 받고 있는 시기인 만큼 태완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총력을 다해 이번 앨범에 대한 마케팅 및 지원을 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 또 30일에 발매되는 미니앨범 ‘애즈 아이 앰(As I Am)’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태완의 선공개곡 ‘히스토리’는 오는 18일 정오 발매될 예정이며, 이어 미니앨범 ‘애즈 아이 앰’은 오는 30일 정오에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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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