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정효PD와 인연, 흔쾌히 출연 수락”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16 14: 32

배우 최정윤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최정윤은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아침드라마 '청담동스캔들'(극본 김지은 연출 정효) 제작발표회에서 "저 역시 정효 감독님과 인연이 있었다. 감독님이 연락을 주셨을 때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간만에 SBS로 왔다"고 운을 뗀 최정윤은 "좋은 선배, 동료들과 재미있게 찍고 있다. 좋은 선배들과 함께 하는 기회가 되겠다고 생각했다. 뜨거운 여름을 뜨겁게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정윤은 극 중 밝고 꿋꿋한 청담동 며느리 현수 역을 맡았다.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믿었지만, 추악한 진실을 마주하고 그곳에서 뛰쳐나와 제2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청담동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재벌가를 배경으로 상류사회의 은밀하면서도 부당한 횡포에 맞서 진실한 사랑을 지켜나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릴 미스터리 사회극이다. 최정윤, 이정문, 강성민, 서은채, 임성언 등이 출연한다. '나만의 당신' 후속으로 21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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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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