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측 "‘만삭’ 요한슨, 뤽 베송과 8월 내한 논의 중”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16 14: 38

할리우드 영화 ‘루시’ (감독 뤽 베송)측이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과 뤽 베송 감독의 내한이 논의 중이라 밝혔다.
‘루시’의 홍보를 담당하는 한 관계자는 16일 OSEN에 “뤽 베송 감독과 스칼렛 요한슨의 내한을 계획하고 있다. 영화 개봉이 9월인 만큼 두 사람의 내한은 8월 말로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 관계자는 “현재 스칼렛 요한슨 임신 중이다. 그 때가 되면 만삭이라 조금 우려되는 부분이 있지만 가능한 방한을 하는 쪽으로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루시’는 대만 타이베이를 배경으로 마약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일하던 여성 루시가 갑자기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영화. 한국 배우 최민식이 비중있는 배역으로 등장해 국내 관객들의 관심이 높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식 역시 ‘루시’ 감독-배우들의 내한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관련 행사에 함께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2008년 연인 라이언 레이놀즈와 약혼을 공식 발표, 이후 결혼에 골인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과 약혼, 6개월 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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