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임성언 “‘아침드라마 퀸’으로 자리매김할 것”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16 14: 41

배우 임성언이 '아침드라마 퀸'으로 돌아온다.
임성언은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아침드라마 '청담동스캔들'(극본 김지은 연출 정효) 제작발표회에서 “아침드라마 퀸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2012)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임성언은  "그동안 아침드라마를 해오면서 아침드라마 주부 팬을 확보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아주머니 팬들을 더욱 확보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극 중 차가운 전업주부 이재니 역을 맡은 임성언은 "재니는 비밀을 쥔 이물이다. 화도 내고 괴롭히기도 한다.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모르겠다. 회를 거듭할 수록 동서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도 있기 때문에 드라마를 진행하면서 변화되는 모습도 지켜볼 수 있을 것" 이라고 예고했다.
'청담동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재벌가를 배경으로 상류사회의 은밀하면서도 부당한 횡포에 맞서 진실한 사랑을 지켜나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릴 미스터리 사회극이다. 최정윤, 이정문, 강성민, 서은채, 임성언 등이 출연한다. '나만의 당신' 후속으로 21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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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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