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최정윤·강성민 “재회커플 ‘케미’ 보여드릴 것”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16 14: 47

배우 최정윤과 강성민이 환상의 호흡을 예고했다.
최정윤은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아침드라마 '청담동스캔들'(극본 김지은 연출 정효) 제작발표회에서 상대역 강성민에 대해 "편안한 후배"라고 말했다.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최정윤과 강성민은 앞서 수 차례 호흡을 맞춘 '재회커플'. 최정윤은 "강성민은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했다"며 "닭살 돋는 장면도 어색함 없이 원활하게 촬영했다.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강성민은 "(최정윤)누나가 굉장히 잘 챙겨준다"고 화답하는가 하면, 최정윤이 이중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자 "'케미'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청담동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재벌가를 배경으로 상류사회의 은밀하면서도 부당한 횡포에 맞서 진실한 사랑을 지켜나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릴 미스터리 사회극이다. 최정윤, 이정문, 강성민, 서은채, 임성언 등이 출연한다. '나만의 당신' 후속으로 21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jay@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