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우완투수 윤석민(28)의 복귀전 날짜가 잡혔다.
현재 윤석민은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노퍽 타이즈에서 뛰고 있다. 노퍽 구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윤석민이 20일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전에 등판한다고 밝혔다.
윤석민은 지난 달 22일 경기 도중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검진 결과 어깨 충돌 증후군 소견을 받았다. 볼티모어 구단 주치의로부터 정밀검진을 받은 윤석민은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게다가 윤석민은 지난 14일 성공적으로 시뮬레이션 피칭을 소화하고 복귀 준비를 마쳤다.
올해 윤석민은 트리플A 15경기에 등판, 3승 7패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 중이다. 75이닝을 소화했으며 탈삼진 53개와 볼넷 15개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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