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달샤벳 멤버 우희가 올리브TV '셰어하우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우희는 '셰어하우스'(연출 이수호)를 통해 만났던 9명의 식구들과 4개월간의 공동주거 마침표를 찍는 심경에 대해 "저에게 든든한 지원군 아홉명이 생겨서 행복하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못먹는다니..'셰어하우스'만의 손맛이 아쉬울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언니 오빠들 귀찮게 전화드려도 꼭 받아주세요"라는 말로 '셰어하우스'의 인연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함께 출연했던 모델 송해나는 "방송이지만 정말 내게 새로운 가족이 생긴듯 했고 함께 같이 밥을 짓고 머리를 맞대어 식사를 한다는 것이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인지 '셰어하우스' 덕분에 처음 알게 됐다. 앞으로도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셰어하우스'의 마지막회는 1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한편, 우희는 영화 '터널 3D'에서 클럽 DJ 혜영 역을 맡아, 터널관리자 동준(연우진 분)에게 호감을 느낀다. 개봉은 오는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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