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이 "영화배우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기량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연예계 러브콜 받은 적이 있지만, 치어리더 일이 가장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박기량은 "한국 시리즈나 플레이오프가 아닌데도 응원 단상 앞에 박기량이 떴다는 소식만 들려도 티켓이 매진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치어리더로서의 고충도 털어놨다. 박기량은 “야구장에서 응원하던 중에 밑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도 있었다”며 “심지어 닭뼈와 토마토까지 맞은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밖에도 박기량은 화려해 보이는 치어리더 면에 숨겨진 고충 고백과 치어리더 여신으로서 남성들에게 대시 받은 경험 등 어디에서도 밝힌 적 없는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숨겨둔 반전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연기자 천이슬, 가수 레이디 제인, 지연, 치어리더 박기량, 개그맨 김신영, 김나희가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오는 16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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