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코드 2014 (Fashion KODE 2014)' 개막식이 16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이돌 그룹 엑소(EXO) 찬열, 세훈, 타오, 레이가 참석해 '국민과 업계가 함께하는 코드 퍼레이드'를 주제로 런웨이를 펼치고 있다.
올 해로 2회를 맞이한 '패션코드 2014'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 연합회가 주관하는 패션 축제(www.fashionkode.com)다. 국내외 역량 있는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의 전시 및 패션 수주, 패션쇼, 네트워크 파티 등이 주요 콘텐츠다.

패션코드(Fashion KODE)는 'Korea Design'과 'Korea Fashion'의 첫 글자인 'K'와 'Code'의 합성어로 '새로운 패션의 흐름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국내외 유망한 디자이너와 브랜드 발굴과 이들의 국내와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강동준, 고태용, 곽현주 등 국내 트렌드세터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계한희, 황재근과 같은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홍콩의 하비니콜스 백화점, 세계적인 편집샵 뢰끌레르의 바이어까지 약 120개의 브랜드와 디자이너, 바이어가 참여하는 '패션코드 2014'는 패션 관계자는 물론 일반 관람객들도 누구나 즐기고 공감 할 수 있는 패션 축제의 장으로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aT센터에서 진행된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