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역대 통산 47번째 1200안타 고지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7.16 19: 08

이용규(29, 한화)가 12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이용규는 16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채병룡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쳐냈다. 이 안타는 이용규의 시즌 91번째 안타, 통산 1200번째 안타가 됐다.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47번째다.
2004년 1군 무대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용규는 2006년 154개의 안타를 쳐 최다안타 1위에 오르는 등 2005년부터 꾸준히 세 자릿수 안타를 치고 있다. 2005년 이후로는 40경기 출전에 그쳤던 2009년을 제외하고 최소 110개 이상의 안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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