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언-김태완, 연속타자 홈런 대폭발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7.16 19: 16

김경언(32)과 김태완(30)이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리며 SK 마운드를 폭격했다.
김경언과 김태균은 16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나란히 3,4번 타자로 출전, 2-3으로 뒤진 2회 연속타자 홈런을 치며 SK 선발 채병룡을 두들겼다.
이미 1회 2점 홈런을 쳤던 김경언은 2-3으로 뒤진 2회 1사 1,2루에서 채병룡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4호. 개인 첫 연타석 홈런이었다. 김태균 대신 4번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김태완도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로 연속 타자 홈런을 만들어냈다. 시즌 3호 홈런.

한편 연속 타자 홈런은 시즌 25번째, 통산 761번째다. 경기는 3개의 홈런을 앞세운 한화가 6-3으로 앞서 있고 SK 선발 채병룡은 더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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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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