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단독 2위를 사수하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넥센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선발 앤디 밴 헤켄의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앞세워 4-3으로 이겼다. 넥센(47승1무33패)은 2008년 창단 후 처음으로 전반기를 단독 2위로 마쳤다. 4위가 확정된 롯데는 40승1무38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넥센 염경엽 감독이 한현희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