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철 동점골' 안산, 충주와 1-1... 6위 도약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7.16 21: 42

안산 경찰청이 수원FC를 꺾고 6위로 뛰어올랐다.
안산은 16일 충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9라운드 충주 험멜과 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한 안산은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6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선제골은 충주의 몫이었다. 충주는 전반 8분만에 김정훈의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35분 조재철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리드를 놓쳤다. 1-1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친 두 팀은 후반 교체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결승골을 만들어내기 위해 분전했다.

하지만 후반 45분 동안 어느 쪽도 상대방의 골문을 뚫지 못했고, 결국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안산은 최근 5경기 2승 3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순위까지 한 계단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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