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의 이준기가 유오성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았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 7회분에서는 윤강(이준기 분)이 동생 연하(김현수 분)를 찾다가 최원신(유오성 분)과 마주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윤강은 동생 연하를 구하러 갔다가 최원신과 마주했다. 최원신은 윤강에게 "신원만 밝혀달라. 얼굴을 보여달라"라고 했지만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없는 윤강은 총을 한 번 쏘고 달아났다.

적진에서 벗어난 윤강은 온 힘을 다해 도망갔지만 최원신의 수하가 그를 쫓았고 겨우 그 곳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다행히 윤강은 최원신에게 자신의 얼굴을 들키지 않았다.
연하가 끌려간 가운데 윤강은 이를 놓쳐 결국 연하를 찾지 못하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다. 이준기와 남상미를 비롯해 유오성, 전혜빈, 한주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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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조선총잡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