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 유오성과 줄다리기 아슬아슬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16 22: 27

'조선총잡이'의 이준기와 유오성과의 줄타기가 아슬아슬하게 이어지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 7회분에서는 최원신(유오성 분)이 한조(이준기 분)가 윤강이라는 걸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최원신은 윤강의 행방을 모두 지켜보라고 시킨 수하에게 윤강이 기생과 밤새 있다가 나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여전히 한조가 윤강이라는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다음 날 윤강은 최원신과 혜원(전혜빈 분), 수인(남상미 분)과 한 자리에서 만났다. 윤강이 폭파시연은 미루지 말고 하자고 말하자 수인은 "당장은 안된다. 준비를 해야 한다"고 미루려고 했다.
혜원은 열흘을 달라고 했지만 윤강은 사흘을 주겠다고 하고 이들은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윤강이 최원신에게 일부러 밤새 기생과 있었다는 이야기를 했고 수인은 윤강의 이야기가 불편해 결국 자리를 떠났다.
윤강은 또한 최원신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일본사람이고 무사라고 말해 의심을 하지 않도록 했다.
최원신은 한조가 윤강일 거라는 의심을 떨치지 않으며 윤강이라면 이 정도는 준비했을 거라고 생각했고 한조가 윤강이라는 걸 밝히기 위해 연하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다. 이준기와 남상미를 비롯해 유오성, 전혜빈, 한주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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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조선총잡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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