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정동환, 이승기 母 살해 진범..딸 문희경도 이용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16 22: 53

배우 정동환이 이승기 모친의 살해 진범으로 밝혀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딸까지 이용해 은대구(이승기 분)의 모친을 죽인 유문배(정동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어수선(고아라 분)은 강석순(서이숙 분)이 남긴 녹음기를 찾아냈고 이에 담겨진 건 은대구의 모친을 죽이려 한 유문배의 목소리였다.

녹음기에서 유문배는 은대구의 친자 확인서 조작을 지시, 딸 유애연(문희경 분)이 남편의 불륜을 의심하도록 만든 뒤 은대구의 모친을 죽이게끔 했다.
이 모든 것은 딸이 정치자금을 끊었다는 이유 때문. 그는 "애연이 나에게 돈을 대게 하는 것은 이 방법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로 단 한 번도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4명의 1년 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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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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