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 유오성 함정에 걸려드나 '동생 재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16 23: 04

'조선총잡이'의 이준기가 유오성의 함정에 걸려들까.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 7회분에서는 윤강(이준기 분)이 최원신(유오성 분)의 꾀로 동생 연하(김현수 분)와 재회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윤강은 동생 연하를 찾으러 나섰다가 연하가 팔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크게 초조해 하며 여기저기 찾아 다녔다. 알고 보니 최원신이 한조가 윤강이라는 걸 밝혀내기 위해 미끼가 필요, 연하를 데리고 간 것.

그리고 최원신은 수하에게 "내일 연회를 열 것이다. 한조를 불러라"라고 명했다. 윤강은 연하를 찾지 못해 괴로운 가운데 최원신이 주최한 연회에 초대를 받고 갔다.
최원신은 윤강에게 노비를 한 명 데리고 왔다고 했고 수인이 여전히 한조를 윤강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이에 윤강은 "닮은 사람은 많다"며 의심하지 않게 했다.
이어 최원신은 일부러 연하가 윤강의 시중을 들게 했고 연하는 윤강을 보고 찻잔을 떨어뜨렸다. 윤강을 한 눈에 알아본 연하는 윤강을 향해 "오라버리"라고 부르며 달려가 안겼고 윤강의 눈빛은 크게 흔들렸다. 그리고 최원신이 이 모습을 지켜봤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다. 이준기와 남상미를 비롯해 유오성, 전혜빈, 한주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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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조선총잡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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