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미국에서 한류 인기를 실감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에서는 에일리를 알아보고 사인을 요청하는 뉴욕 시민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에일리는 뉴욕팸들과 함께 워싱턴 스퀘어 파크 산책에 나섰다. 그곳에서 에일리는 사인을 요청하는 뉴욕 시민들에게 친절하게 인사를 건넸다.

특히 한 시민은 에일리에게 "오 마이 갓"을 외치며 다가온 뒤 에일리와 사진을 찍은 후 소리를 지르며 공원을 뛰어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도시의 법칙'은 단순한 여행 콘셉트가 아닌 대도시에서의 생존을 테마로 하는 새로운 포맷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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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