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교사 논란
살충제 교사 논란에 전국이 시끌벅적하다.
최근 SNS에서 '살충제 교사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의 한 고등학교 2학년이라고 밝힌 이의 '학생 눈에 에프킬라 뿌린 교사'라는 게시물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지난 11일 야간 자율학습 도중 게시물을 올린 A학생이 학습 규율을 어긴 상황에서 B교사가 의도적으로 살충제를 뿌렸다는 것이다.

B교사는 A학생에게 눈을 감으라고 주의조차 주지 않은 채 살충제를 얼굴의 10cm 거리에서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B학생은 눈에 살충제가 들어가 괴로워했지만, A교사가 B학생의 머리를 잡아 살충제를 다시 뿌렸다고 한다. 이에 B군은 "벌레 취급을 받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매우 나빴다"고 전했다.
살충제 교사 논란을 접한 네티즌은 "살충제 교사 논란, 말도 안 되는 일", "살충제 교사 논란, 학습 규율 어기면 벌레 취급?", "살충제 교사 논란, 선생도 개념 없긴 마찬가지", "살충제 교사 논란, 학교 폭력의 선구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