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서인영, 마음 따뜻한 멘토..감명 받았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7.17 08: 14

Mnet ‘슈퍼스타K5’ 우승 후 8개월 만에 공식 데뷔를 한 가수 박재정이 선배 가수 서인영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재정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서인영 선생님이 비주얼 디렉터를 맡아주셨다. 랩도 직접 같이 써 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밝혔다.
박재정은 지난 8개월 간 데뷔 준비를 하며 보컬, 안무 등 기본기부터 충실한 레슨을 받았다. 그는 “시간을 촉박하게 느끼지 않고 퀄리티를 추구 하기 위해 노력했다. 굉장히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서인영 선생님이 전체적인 프로듀싱, 비주얼 디렉팅을 봐주셨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 주셨다. 따뜻한 멘토로서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인영 선생님이 디렉터를 맡았다고 해서 처음에는 독설 이미지를 많이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뵙고 나니 연예계 경력과 통찰력이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았다. 감명 받았다”고 고백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서인영에 대해 “지도하시는 부분들이 굉장히 섬세했다. 놓치는 부분도 다 잡아주시고 음악적으로도 많이 봐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재정은 17일 신곡 ‘얼음땡’으로 가요계에 본격적으로 첫 발을 내디딘다. 그는 “선 공개한 ‘첫눈에’ 리믹스 티저로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면 ‘얼음 땡’으로는 시원한 섬머 송으로 반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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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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