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신의손', 팀플레이가 기대된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7.17 07: 17

[OSEN-최나영 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강형철 감독)이 대길-아귀-꼬장 그룹의 흥미진진한 팀플레이를 기대케하는 3종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 '타짜-신의 손'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팀 플레이' 포스터는 세 개의 포스터를 하나로 연결하면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한 판이 완성돼 '따로 또 같이'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예고하는 대길(최승현 분)팀, 냉혹한 승부의 세계를 암시하는 아귀(김윤석 분) 팀,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꼬장(이경영 분)팀까지 긴밀하게 서로를 속고 속이는 타짜 11인의 버라이어티한 모습이 기대된다.
예고편에서는 눈보다 빠른 손놀림, 마음을 읽는 눈을 가진 타짜들의 짜릿한 승부가 리드미컬하게 교차되며, 마지막으로 "잘 봐둬라. 저 놈이 앞으로 대한민국 노름판을 휘어 잡을 놈이여"라는 아귀의 의미심장한 대사와 화투패를 펼쳐보이는 대길의 모습이 오버랩돼 여운을 남긴다.
최승현, 김윤석, 유해진,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이경영, 김인권, 고수희, 박효주 등이 출연한다. 9월 추석 시즌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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