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동시간대 3위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 5회는 전국 기준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0%)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지난 2일 방송된 첫 회부터 4회 방송까지 단 한 번도 시청률이 떨어지지 않고 상승기류를 탔던 상황. 그러나 5회에서 잠시 주춤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수목극 3위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이건(장혁 분)과의 불안정한 결혼생활을 하는 김미영(장나라 분)과 그를 다독여주는 다니엘(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KBS 2TV '조선총잡이'는 각각 11.2%, 10.2%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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