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신민아 '경주', 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초청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7.17 08: 35

[OSEN-최나영 기자] 배우 박해일, 신민아 주연 영화 '경주'(장률 감독)가 제 6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고혹적인 도시 경주에서의 가슴 설레는 1박 2일을 담은 '경주'가 오는 8월 6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 6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안은 것.
로카르노 영화제는 매년 8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로 혁신적이고 전복적인 새로운 장르의 발명을 추구하며 1946년 창설 이후 베를린, 칸, 베니스 영화제 등과 함께 유렵에서 가장 오래된 권위 있는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영화로는 홍상수 감독의 '우리 선희'가 감독상을, '나비'의 김호정이 청동표범상(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경주'는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해외 유스 영화제를 석권한 시네아스트 장률 감독의 작품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nyc@osen.co.kr
'경주'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