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안보겸 인턴기자] 그룹 god 박준형이 자신과 멤버들의 유치원생 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박준형은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공개하며 god 팬클럽을 위한 장문의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은 god 멤버들이 신곡 '새터데이 나이트(Saturday Night)'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했던 유치원생 분장 모습을 담고 있다. 박준형을 비롯한 손호영, 윤계상, 데니안은 캐릭터 티셔츠를 입고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박준형은 곤충 모양의 어린이용 모자를 쓰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박준형은 사진공개와 함께 오랜 시간 god를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장문의 편지 역시 남겨 눈길을 모았다. 박준형은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에게 감사하다. 항상 변하지 않고 팬지오디(god 팬클럽명)와 함께 하겠다"가 골자인 장문의 편지를 남겨 팬들을 감동케 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건가?", "사랑해요 god", "god 컴백해줘서 고마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god는 지난 12~13일 양일 간 서울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고, 이어 광주, 부산, 대구, 대전에서 총 8회의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bokkyum1402@osen.co.kr
박준형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