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가수’, 일회성 특집 방송..섭외 단계”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17 09: 13

MBC가 상암MBC 개국기념 겸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으로 ‘나는 가수다’를 준비 중이다.
MBC 관계자는 17일 오전 OSEN에 “개국 기념 방송을 전제로 출연진을 섭외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초기 단계라 출연진과 MC, 녹화일정, 방송일정 모두 확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번 ‘나는 가수다’는 정규 편성이 아닌, 오는 9월 1일 서울 상암MBC 개국을 기념하는 특집방송이자 추석 특집방송이다.  그동안 ‘나는 가수다’를 이끈 신정수PD는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박석원 PD가 지휘를 맡게 됐다.

‘나는 가수다’는 2011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의 코너로 첫 선을 보였다.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경합을 벌인다는 포맷은 당시 신드롬에 가까운 반향을 일으켰다. 2012년 12월까지 시즌2가 방영됐으며, 지난 해 추석 특집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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