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주-유나킴, 5인조 그룹 디아크로 데뷔..로고 공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7.17 09: 41

SBS 'K팝스타2' 출신 전민주와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3' 출신 유나킴이 그룹 디아크(THE ARK)로 데뷔한다.
전민주와 유나킴은 선 솔로, 후 그룹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의 인지도를 쌓고, 노래와 퍼포먼스를 폭넓게 보여줄 계획이다.
전민주와 유나킴이 속한 5인조 여성 그룹 디아크는 영국과 프랑스 사이 벌어진 백년전쟁 후기에 프랑스를 구해낸 영웅 소녀 잔 다르크의 이름에서 모티브를 가져 온 것. 강인하지만 섬세하고, 활발하며 독립적인 성향을 갖춘 뉴 아이콘, 21세기형 걸그룹의 대표 주자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선공개 된 멤버 중 유나킴은 뛰어난 랩 실력, 전민주는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강점이며 이미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실력이 드러난 상태"라며 "알려지지 않은 멤버들 또한 뚜렷한 콘셉트를 갖추고 있다. 남심을 사로잡는 새로운 국민 여동생의 출격을 예고하며, 풍부한 성량과 음역 대를 갖고 있는 리드 보컬, 남자 아이돌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파워풀한 무대 매너를 자랑하는 멤버 등 다섯 명 모두가 자신만의 캐릭터를 부여받은 셈"이라고 밝혔다.
디아크의 독특한 로고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섬세한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나비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칼과 방패, 활과 화살과 같은 무기류로 이뤄져 있다. '각각의 속성이 모여 하나의 커다란 유기체를 만든다'는 그룹 탄생 스토리 라인에 걸맞게 커다란 날개를 펼친 나비는 외유내강을 상징하며, 나비를 구성하는 칼, 방패, 활과 화살 등은 멤버 개인의 속성을 의미한다.
이는 강인한 마음으로 세상에 맞선 소녀 잔 다르크의 캐릭터와도 일치하는 것으로,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다섯 개의 원석을 잘 다듬어 보여주겠다는 기획의도 아래 현재 이들은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eon@osen.co.kr
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