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연평해전' 합류.."영웅 실화 연기, 무한 영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7.17 10: 03

[OSEN-최나영 기자] 배우 이완이 영화 ‘연평해전’ (감독 김학순, 제작(주)로제타시네마)에 합류한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연평도 해상해서 발발한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로, 나라를 위해 진정한 용기와 책임감을 보여준 젊은 군인들과 그들이 사랑하는 동료와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영화.
극 중 이완이 맡은 역할은 357호 부정장 이희완(현 소령)이다. 전투 중 한 쪽 다리를 잃고 다른 한 쪽 다리마저도 온전히 못한 상황에서 동료들과 나라를 위해 끝까지 배를 지킨 생존 인물. 이로써 이완은 배우 진구, 김무열, 이현우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지난 6월 브라질 월드컵 특집 ‘아이돌 풋살 월드컵’에 출연 EXO(엑소), 인피니트, 틴탑, 블락비, 비스트, B1A4(비원에이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운동실력을 선보인 이완은 현재 강인한 정신과 몸만들기에 한창이다는 후문이다.
이완은 “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실화를 연기 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며 그 뜻을 저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 이희완 소령님과는 이름도 비슷하고 실제 같은 고향이라 더 감회가 새롭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한편 ‘연평해전’은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간다. 내년 상반기 개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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