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드민턴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가 허리부상으로 2014 대만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총상금 20만 달러)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을 기권했다.
이용대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타이페이 아레나서 열리고 있는 대만오픈에 참가했다.
하지만 이용대는 지난 16일 유연성과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 32강과 신승찬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 32강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했다.

한편 남자복식의 김대은-김덕영, 고성현-신백철과 여자복식의 장예나-김소영, 이소희-신승찬, 고아라-유해원, 혼합복식의 유연성-엄혜원, 신백철-장예나, 김덕영-채유정, 배권영-유해원 등은 16강에 올랐다.
남자단식 간판 손완호는 이동근과 함께 32강에 진출했다. 여자단식 에이스 성지현도 16강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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