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연애할 때 자상해..음식 안 가리는 여자가 이상형"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17 10: 41

가수(2PM)겸 배우 택연이 자신의 연애관과 이상형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끈다.
택연은 최근 진행된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서 "연애할 때는 자상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드라마 '참 좋은 시절' 동희의 연애 스타일을 연기하기 어색한 부분도 있다. 경상도 남자 특유의 무뚝뚝하면서도 은근슬쩍 챙겨주는 캐릭터가 내 성격과는 약간 다르다"고 덧붙였다.

또 이상형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늘 언급하던 하지원 누나는 이제 마음 속에서 보내줄 때가 된 것 같다"고 농담하며 "음식을 안 가리는 여자가 이상형이다. 먹는걸 좋아하고 도전 정신이 강한 스타일이라 식당을 고를 때 메뉴 선택권이 다양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옥택연은 가을 패션을 소화하며 각종 애교 넘치는 표정으로 스태프들을 즐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옥택연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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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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