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2' 출신 전민주와 엠넷 '슈퍼스타K3' 출신 유나킴을 멤버로 선공개한 걸그룹 디아크가 나머지 3인에 대한 힌트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7일 디아크 소속사 뮤직K 측은 전민주와 유나킴이 속한 그룹명을 디아크(THE ARK)라 발표함과 동시에 나머지 세 멤버에 대한 윤곽을 드러냈다.
소속사 측은 "유나킴은 뒤어난 랩 실력, 전민주는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강점이며 이미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실력이 드러났다"며 "아직 알려지지 않은 멤버들 또한 뚜렷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남심을 사로잡는 새로운 '국민 여동생'의 출격을 예고하며, 풍부한 성량과 음역대를 갖고 있는 리드 보컬, 남자 아이돌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파워풀한 무대 매너를 자랑하는 멤버 등이 포진될 전망이다.
한편, 디아크라는 팀명은 영국과 프랑스 사이 벌어진 백년전쟁 후기에 프랑스를 구해낸 영웅 소녀 '잔 다르크'의 이름에서 모티브를 가져 온 것. 강인하지만 섬세하고, 활발하며 독립적인 성향을 갖춘 뉴 아이콘, 21세기형 걸그룹의 대표 주자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gato@osen.co.kr
뮤직K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