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체험형 축구 이벤트 "슈팅스타제주"의 열기가 날로 더해가고 있다.
제주는 올 시즌 홈 경기 당일 "Orange Innovation 777", 369 캠페인 등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제주도민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주력하며 SK 그룹 스포츠단의 철학인 스포테인먼트(Sports+Entertainment) 실천에 힘쓰고 있다.
후반기 재개를 앞둔 제주는 연고지 밀착과 관중 증대를 위해 새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주가 제주도민을 위해 준 비한 특별한 이벤트는 바로 "슈팅스타 제주"다. 번화가 및 경기장 주변에 간이 골대를 설치하고 참가자가 승부차기를 통해 득점에 성공하면 경품을 가져가는 체험형 축구 이벤트다.

오는 19일 FC 서울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는 제주는 적극적인 팬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중 유치를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 유나이티드 홍보탑 주변에서 '슈팅스타제주' 이벤트를 열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제주의 신인 수문장 김형록이 직접 골키퍼 장갑을 끼고 골문을 지켜 화제를 뿌렸다. 행사 참가자들은 김형록과 박진감 넘치는 승부차기 대결을 펼치고 경기 입장권, 경기장 내 매점 이용권, 구단 공식 기념품, 아쿠아 플라넷 및 넥슨 컴퓨터 박물관 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까지 받으며 제주와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김형록은 "팬들과 승부차기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정말 재미있고 보람찬 시간이었다. 앞으로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19일 서울전에서도 제주 팬들의 많은 참여와 사랑이 더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는 슈팅스타 제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통해 제주도민의 마음을 계속 사로잡을 계획이다. 제주는 17일 오후 6시30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참여선수 김형록, 좌준협)에서, 18일 오후 6시30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은행 서귀포지점(참여선수 미정)에서 "슈팅스타제주"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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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