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창렬이 아들 주환의 얘기에 뜨거운 눈물을 삼켜 눈길을 끌었다.
김창렬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빅스타 리틀스타’의 녹화에 아들 주환(10)과 함께 출연했다. 주환 군은 누구나 한 눈에 알아 볼 만큼 아빠 김창렬을 쏙 빼닮은 외모로 등장해 모든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김창렬은 ‘아이 궁금해’ 코너에서 ‘아빠가 제일 멋있을 때?’ 라는 퀴즈를 풀던 중, 자신 있게 내놓은 정답과는 전혀 다른 아들 주환의 대답에 울컥했다.
그동안 몰랐던 아들의 속마음을 알게 되자 녹화가 끝난 뒤에도 아들에 대한 감동과 안타까움을 드러냈다는 후문. 김창렬은 “아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며 아들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일깨워준 프로그램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빅스타 리틀스타'는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스타와 그들의 자녀, 조카가 함께 출연해, 퀴즈 형식을 빌려 스타의 사생활을 거침없이 밝히는 가족 토크쇼다. 19일 저녁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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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