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새 음악프로그램 ‘광화문 콘서트’의 박세진 CP가 프로그램에 대한 MC 박경림의 남다른 애착을 전했다.
박세진 CP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열린 ‘채널A 2014 하반기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설명회’에서 “박경림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화문 콘서트’는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기 위한 음악프로그램. 매주 단 한 명 혹은 한 팀의 가수가 본인의 히트곡으로 도심 속 음악의 숲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한편, 주옥같은 음악들과 함께 한 가수가 걸어온 음악인생을 되짚어 본다. 특히 ‘광화문 콘서트’는 채널A 오픈스튜디오 앞의 청계천 광장에서 진행된다.

박세진 CP는 박경림을 MC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박경림이 음악프로그램 진행하기도 했고 라디오 DJ와 제작보고회 등에서도 활약하며 진행능력을 보여줘 MC로 발탁했다”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거는 기대가 크다. 박경림 덕분에 섭외가 이뤄지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세진 CP는 ‘광화문 콘서트’를 기획한 이유로 “공중파에서 음악프로그램의 비중이 적어지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핫한 공간에서 가수들의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한 가수가 한 시간을 이끈다. 20일 첫 녹화가 진행되며 변진섭이 첫 번째 게스트로 주현미가 2회 게스트다”고 말했다.
한편 ‘광화문 콘서트’는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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