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준이 연예계 싸움 순위를 정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전설의 주먹 특집 2편’으로 배우 이동준, 요리연구가 레이먼킴, 배우 이재윤, 래퍼 스윙스가 출연했다.
80년대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로 세계 선수권 대회를 3회나 제패한 이동준은 자신이 싸움순위 1위라고 주장했다.
이동준은 “연예인 싸움순위에 불만이 많다. 박남현이 1위고 내가 4위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MC 윤종신은 “1위 박남현, 2위 강호동, 3위 나한일, 4위 이동준, 5위 홍기훈, 6위 김종국, 7위 유태웅, 8위 이주현, 9위 김진수, 10위 최재성, 이훈, 이상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준은 “내가 1위로 박남현은 6위다”며 “2위는 덩치 값은 해야 하니까 강호동으로 올려주고, 3위는 좀 놀았던 홍기훈, 4위 최재성, 5위 이훈, 6위 박남현이다”고 순위를 다시 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남현은 6위다. 김종국은 당연히 밀린다. 유태웅도 복싱했지만, 복싱만 하고는 안 된다. 싸움은 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이동준, 싸움순위 대박 웃기다”, “라디오스타 이동준, 싸움순위 우기는데 최고다”, “라디오스타 이동준, 자신이 1위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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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