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최자, 유희열 지갑 분실 언급에 '멘붕'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17 16: 10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최자가 유희열에게 지갑 분실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멘붕'에 빠졌다.
최자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MC 유희열에게 "최자씨, 지갑 잘 챙겼느냐"는 질문을 듣고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최자는 “지갑 사건 때문에 전 국민한테 혼나고 있다”며 현재의 심경을 토로했다. 유희열은 “그래서 우리가 최자씨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 있다”며 캐릭터 목걸이 지갑을 최자에게 선물했다. 이를 받아든 최자는 곧바로 목에 걸었으며 개코와 관객들은 최자의 모습에 박장대소했다는 후문.  

더불어 유희열은 마지막 질문으로 “대한민국 대표 힙합 듀오에게 시간이 지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지키고 싶은 게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관객들이 대신 '지갑'이라고 답해줘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스케치북'에는 다이나믹 듀오, DJ프리미어, 박혜경, 서영은, 프롬, 박지선이 출연했으며 이는 오는 1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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